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 가능한지에 대해

 

간편한 송금과 적은 수수료로
카카오뱅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예금 적금부터 대출까지
스마트폰으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금융업의 특성상,
큰 돈이 오가는 거래를
영업점 없이 맡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뱅크에도
예금자보호법이 적용 되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예금자 보호법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을 때,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출처 :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예금 보험에 가입한 금융회사가
예금 등의 채권을
지급 정지하고 파산하면,
예금보험공사에서 예금자 1인 당
예금과 소정이자를 합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
합니다.


 



즉, 은행이 망해도
정부나 정부 위탁 기관에서
맡긴 돈의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예금자보호법이
어느 은행에서 어디까지
적용이 되고있는지를 잘 참고해야 하는데요.

 

많은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은행도 있고,
모든 금융상품이 다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예금자보호법은
예금 적금과 같은
저축성 자금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투자형 상품은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닌데요.
증권과 펀드같은 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금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없답니다.

 

예금자보호법 대상 상품은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적금,
보험사의 연금보험이 대표적인데요.

 

은행 지점과 상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개설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카카오 뱅크는 제 1 금융권에 속하고
예금자보호법 또한 적용이 되는데요.


현재 카카오뱅크는 예금 적금외의
채권상품이 없습니다.

예금 적금은 모두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니
은행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5000만원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방 보러가기전 확인할 것들

대학생들의 경우

거주지역과 대학의 거리가 멀어

자취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다보니,

홀로서기의 첫걸음인

원룸 구할 때

어리버리 하기 십상이지요.


원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동네 부동산, 인터넷, 어플 등등 다양한 곳에
매물들이 올라오는데요,




원룸을 구하실 때
사진으로 보고 만족했지만

막상 직접 방문하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으셨을겁니다.


원룸의 외관도 중요하지만
주거의 공간이기 때문에

외관이외에도 따져봐야 할

팁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1
화장실의 수압을 꼭 확인해 볼 것
원룸을 보러 갔을 때

제일 먼저 확인해봐야하는 부분입니다.
화장실의 수압이 비정상적으로 낮다면,
매번 변기가 막히거나,

아침에 빨리 씻고 출근을
해야 할 때 불편함이 많게 되지요.
따라서 화장실을 확인할 때에는

청결상태나 하수구냄새등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꼭 샤워기 물을 틀어보고
변기 물을 내려봐야 합니다.

원룸 구하는 팁 2
천장과 벽면의 벽지가 다르다면 곰팡이를 의심해볼것!
천장과 벽면의 벽지가 다른 원룸의 경우에
벽에 곰팡이가 자주 껴서
주기적으로 벽지를 교체하는 곳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그렇게 된 곳일 수도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선 원룸 주인분과

잘 이야기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3
창문을 열어 통풍과 환기가 잘되는지 확인해 볼것!
웬만하면 원룸에는 대부분 창문은 달려있지만
창문이 달려있다고 해도 실제로
통풍과 환기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 원룸을 방문하셨을 때
방을 둘러보는 동안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이 잘 통하는지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4
실제로 햇볕이 잘들어오는지 확인해 볼것
남향의 방이 햇볕이 잘들어온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조건의 원룸이여도,
남향인지, 북향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요.
원룸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많다면

창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5
원룸 문으로 바깥사람을 볼 수 있는 구멍여부
원룸은 많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에 구멍을 뚫어서
바깥에 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뚫려있지 않다면, 주인분과 상의를 해서
새로 뚫는 것을 권유합니다.


원룸 구하는 팁 6
원룸의 벽을 한번 손으로 노크하듯이 쳐볼것
실제로 원룸 벽중에는

콘크리트가 아닌 것들이 많은데요,

이것은 소리를 다 통과시키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벽을 손으로 쳐보면,

콘크리트 벽의 경우엔
견고함이 느껴지는 반면,

그렇지 않으면 텅 빈 듯한 느낌이 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른 방 사람들이 듣게 되는것도 끔찍하지만,
다른 사람의 소음이 들려오는 것 또한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외에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층수, 옥상의 여부, 분리수거하는 곳의 청결상태,
이웃 거주민들의 생활패턴등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도시에서 출퇴근시간의 도로는
마치 전쟁과  같습니다
1분 1초가 급하기도 하고 차가 막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운전자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를
살짝 박는다거나 하는 사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만약 제가 박은 차량의 차주가
영화에서처럼 뒷목을 잡고 내리는 경우가 있지요.


당연히 멈춰있는 앞차를 내가 가서 박았다면
이 교통사고를 낸 나의 잘못이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이고 충분히 사과 드리고
보상을 드리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충분히 죄송한 마음과
보상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또 심심찮게 들려오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소식들은 되려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차주분의 의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이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쟁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등을 통한 영상분석과
도로에 난 흔적, 차량의 손상정도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3차원으로 재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고 충격과 상해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하는 방법

1. 담당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사고 사실을 알린 뒤에 마디모 프로그램을 요청
2.블랙박스와 사고현장, 차량 손상정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경찰서에 제출
3.신청 후 결과 대기 --> 2-3달 정도 소요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이러한 경미한 사고 분쟁을 막기 위해
탄생했지만 오히려 경미한 교통사고의
휴우증을 판별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요.
 


따라서 신청방법은 간단하나,
그 이후에 결과를 대기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결과가 나온후 진행되는 법적소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마디모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많은 신뢰를 가졌었지만
현재는 시뮬레이션의 결과로 환자의 아픔
특히, 휴우증을 정확하게 판별해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참고자료정도로만 활용되어지고 있죠.

그러므로 사실상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에 대한 배려를 가지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피해자이더라도

언젠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니까요.





2017년 배당기준일

어느새 배당 시즌이 돌아왔네요
해마다 배당금을 수령하지만
배당기준일이 언제인지는 늘 헷갈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배당을 받는 기준이 되는 날짜가
해마다 동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결산 날짜도 다릅니다.

국내 대부분의 주식회사는 12월 결산법이지만
일부 금융 기업들은
3월 결산 법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중간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은
6월말에 중간결산을 한번 하게 되지요.

대부분의 기업이 해당하는 12월 결산 기준으로
2017년 배당기준일은 언제일까요?
언제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내년에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은 주말에는 열리지 않으니
올해 마지막 평일은 12월 29일 금요일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짜에는 주식시장이
개장하지 않는다고 약속되어 있지요.
이 날짜가 바로 배당기준일입니다.




또한 마지막 거래 가능한 날짜는

12월 28일 목요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해서
이 날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배당을 받을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로 주식을 매수한 날짜보다 2일이 지나야
주식에 대한 권리를 얻게 되기 때문이지요.
왜 주식을 산 당일에 권리를 주지 않냐? 하면
그건 그냥 그렇게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계약할 때에는
계약하고나서 1달 정도 지나야
잔금이 치뤄지고 실제 권리도 넘어가게 되는 것처럼
주식은 그 날짜가 2일로 약속되어 있는 것이지요.

아무튼 주식을 12월 26일 화요일에는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자격이 생깁니다.

배당금 지급하는 정확한 날짜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마 내년 3월이나 되야
하나 둘 씩 배당 지급하는 기업이 나오게 되겠지요.

2017년 배당기준일은 12월 29일
하지만 배당을 받고 싶다면 12월 26일에
반드시 매수하거나 보유하고 있을 것.
꼭 기억하세요~





아파트 취득세 계산 방법 및 주의사항


부동산을 매매하게 되면 취등록세를 내게 됩니다.
취등록세란 취득세+등록세를 합한 말로
각각 세율이 정해져 있지요.




부동산에 관한 세금은 자주 내는 것이 아니다보니
일반 소비자가 가장 어려워 하는 세금입니다.
1년에 한번 정산하는 근로소득세도
자주 내지 않다보니 매번 세율을 검색하게 되는데
부동산 거래는 일평생 몇번 할까말까 하니
당연히 세율에 대해 둔감하게 되지요.

아파트의 취득세는 주택수와 취득가액에 따라
또는 신축인지 상속인지, 혹은 증여인지에 따라
그리고 면적에 따라 그 요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택 취득세 요율표입니다.


계산이 귀찮다면
부동산114에서 제공하는 취득세 계산기를
활용하여 계산하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11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우측 하단에 위와 같은 Quick Menu 속에

부동산 계산기 배너가 있습니다.

취득세 계산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관련된 다양한 세금의 계산을 도와주니

수시로 활용해주세요.




그게 귀찮다면 그냥

▼아래 링크를 타고 가세요.
부동산114 취득세 계산기


취득세 계산기에 원하는 지역과 아파트이름을
알맞게 입력해준 다음 계산을 눌러줍시다.
취득가액은 실거래가로 입력해줍니다.
실거래가액이 기준시가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기준시가로 적용됩니다.
신규분양 받은 아파트는 분양가가 기준이 되지요.

요로코롬 간편하게 계산을 해주지요.

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이 85m2 이하로
농어촌 특별세는 면제되는군요.

오피스텔 취득세의 경우 4.6%로
일반주택에 비해 많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사무용 오피스텔이 아닌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일정부분 세금혜택이 있으니
현실적으로는 약간 유리한 측면이 있지요.
주거용 사무용과 상관 없이
취득세 4%에 농어촌특별세+지방교육에 0.6%
총 4.6%를 내게 됩니다.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의 경우
총 1.1% 정도의 세금을 내는것과 비교하면
꽤 세율이 높은 편이지요.

아파트 취득세 계산 방법 및 주의사항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신고 방법 및 예방수칙


중고거래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잘만 활용하면 새제품같은 중고도 구할수있고 새 것 사기에는 뭔가 많이 아쉬울 때 중고제품을 활용하여 지출을 줄일 수 있지요.




게다가 무조건 새 것을 사서 버리는 것보다는 누군가 버려야할 물건을 중고로 구해다 쓰면 환경적으로나 사회경제적으로도 좋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중고고래가 활성화되면서 그에 비례하여 사기 피해자도 점점 늘고 있어요.
네이버 대표 중고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 카페 회원수만 봐도 그 거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지요. 



중고나라 사기는 대부분 소액 사기라는 점에서 신고가 쉽지 않은 편인데다가 범죄자를 적발하여 처벌하더라도 그 수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관하게 된다면 제2의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게 될 것이므로 투철한 신고정신을 가지고 신고를 해야 하지요. 소액 사기이고 초범인 경우 처벌이 경미하지만 동일 범죄를 계속 저지르면 가중처벌 대상이라 점점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거든요.



[사기신고방법]
번거롭더라도 중고나라 사기 신고를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찰서 갈 때에는 신분증과
사기꾼과 주고받은 문자나 채팅,그리고 거래 화면을 캡쳐해서 가져가세요.



 
대개는 사이버수사팀에서 사건을 처리하며 사기꾼은 한 사람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상대로 동시에 사기치므로
동일 범죄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요. 나 혼자 입은 피해액은 수만~수십만원이지만 피해액 전체로 보면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기 예방 사이트인 '더치트'에 내 사기사례를 등록하면 사기 피해자들끼리 등록한 통계가 모여 총 피해금액이 산출되고 피해자들끼리 연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이유]
흔히 중고거래 사기의 경우 신고해도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피해액수의 합이 크다면
경우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변호사를 선임할 때에도 공동으로 선임 대응하면 금액적으로 유리하고 지급정지 신청 후 사기꾼의 재산에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하여 피해액의 일부를 다시 되찾을 길이 있는 것이지요.



[예방수칙]
가장 좋은 예방책은 직접 만나서 물건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금전과 물건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원거리 거래를 할 경우 안전거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최근 중고나라 카페의 경우 카페 내에서 '더치트'사이트와 연계하여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 사기 이력이 있는 번호를 알려주니 반드시 거래 전에 확인하도록 합시다.





코픽스 금리 의미와 조회하는 방법


최근 이슈가 되는 가계부채,
그 중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의 관련 뉴스에서
'코픽스 금리가 올랐다' 는 식의 표현,
많이들 보실 것 같아요.




가계부채 문제가 자주 거론되는 상황이라
그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 상승 이슈는
매우 민감한 문제인데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게 되면 

코픽스금리에 따라 변동한다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는

'기준금리+가산금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기준금리가 코픽스냐, 코리보냐, CD금리냐

나눠지게 되는 것이고 여기에 은행 지점에 따라,

혹은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가 결정되게 되는 것이지요.

과연 코픽스금리(COFIX)란 무엇일까요?



코픽스 금리란 Cost of Funds Index의 약자로
국내 8개 은행들이 제공한
'자금 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된 지수입니다.
즉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들어가는

원가에 해당하는 비용이지요.


은행에서도 고객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 줄 때

어디에선가 돈을 조달해야 하는데요

고객들이 은행에 맡기는 예금이나 적금

또는 부금이나 양도성 예금증서 등이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조달하는 공급원이 되는 것이고,

이런 상품들을 예치하고 고객들에게 지급하는 이자가

은행 입장에서는 조달비용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이자를 평균 낸 값이

코픽스, 즉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코픽스는 매월 15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를 합니다.

시중 8개 은행의 조달비용을 평균낸 값이므로

어느 은행이나 동일합니다.

은행마다 금리가 차이나는 이유는

기준금리인 코픽스 금리 때문이 아닌

'가산금리' 때문이지요.


코픽스는 다시 신규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로 나눠지게 됩니다.

신규 코픽스는 최근 한달간의 조달비용을 가중평균한 값이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말일까지 총 쌓아둔

대출 가능 상품들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지요.

따라서 신규코픽스가 보다 최근 금리를 반영하는 값입니다.



코픽스금리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신규 코픽스 금리의 경우

네이버에 '코픽스'라고만 검색해도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답니다.





2017년 기준중위소득, 중위소득의 의미


중위소득이란 총가구를 소득순으로 줄세운 다음

정확히 가운데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중산층을 나타내는 가장 좋은 지표는?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명백히 다른 개념인데

총 소득을 가구 수대로 나눈 값이 평균소득입니다. 

평균소득만을 활용하게 되면

중산층의 소득 수준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습니다.


총소득을 합산할 때

압도적으로 고소득자가 포함되면

분자의 값을 훌쩍 키워버리게 되면서

평균소득 값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네덜란드의 경제학지안 '얀 펜'이 주장한

이른바 '난쟁이와 거인의 행렬'

소득을 키에 비유하여

소득 순서대로 사람들이 1시간 동안 행진하면

행진 시간중 대부분은 난장이들이 차지하고

행진의 끝자락에 들어서야

거인들이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빈부격차가 심할 수록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의 차이는 벌어지게 됩니다.

중위소득은 대상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성별, 연령별, 가구원수별로

다양하게 집계할 수 있습니다.




기준중위소득이란?


급여의 기준에 활용하기 위해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입니다.

그러니까 중위소득 중에서도

정부정책에 유용한 활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집계하여 고시하는 금액인 것이지요.


2017년 우리나라의 기준중위소득은

1인가구 - 1,652,931원

2인가구 - 2,814,449원

3인가구 - 3,640,915원

4인가구 - 4,467,380원

5인가구 - 5,293,845원

6인가구 - 6,120,311원

7인가구 - 6,946,776원


이미 2018년 기준중위소득도

발표가 된 상태이며

이 기준을 근거로

복지정책 및 부동산정책, 조세정책이 시행되므로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 보수가 얼마인지는
건강보험 사이트에 들어가면

평균보수월액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미국 간호사 연봉 vs 한국 간호사 연봉


최근 들어 국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사 및 간호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일본으로 진출하는 의사가 늘어나고

미국으로 진출하는 간호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지요.




대한민국은 인적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자원이 없기 때문에

고급인력들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간호사 직종은 한국에서의 대우와

서구 선진국에서의 대우가

큰 차이가 나는 직종 중 하나인데요

주로 호주 및 미국으로 진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간호사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간호사 즉 RN(Registered nurse)에 관한 글입니다.





1. 미국 간호사 연봉


미국 노동부 노동 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입니다.

2016년 기준 연봉 중앙값은 $68,450

시급으로는 $32.91


한편 그 외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주마다 다른 간호사 연봉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데 

payscale.com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여 인용해보겠습니다.


시급은 $22~40 정도이며 중앙값은 $28.88

이 사이트에서는 팁과 커미션,

보너스를 따로 구분해두었네요

총 연봉은 $46,000~87,000 사이로

비교적 넓은 범위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주마다 임금편차가 크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주별 미국 간호사 연봉은

nursejournal.org 에서

indeed.com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트의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하였습니다.


비교적 높은 연봉을 제공하는 주는 뉴욕 주로

$80,000대에 달합니다.

한편 알래스카의 경우 비교적 낮은 편이라

$50,000에도 미치지 못하네요.


위 표는 간호사 업무별로 연봉이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도자 검사실과 외래 클리닉 간호사의 연봉 차이는

$14,000 정도로 차이가 나는군요.






2. 한국 간호사 연봉

한국의 경우는 어떨까요?

다른 직장과 마찬가지로

어느 병원에 근무하느냐에 따라

간호사의 연봉 차이도 크게 벌어지는데요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같은 대형 대학병원은

그 중에서도 연봉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상여금 포함 초봉이 세전 4,000만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타 대학병원들은 3,500만원 내외

규모가 비교적 작은 종합병원들은 더 적어

2,500-3,000만원 정도로 통계가 잡히고 있습니다.


지역과 병원마다 편차가 크고

간호사 업무에 따른 (수술실, 중환자실 등)

편차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올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한국 간호사 평균 연봉은 3634만원이며

상위 25%는 4150만원, 하위 25% 3120만원

연봉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이유는

단지 높은 연봉을 좇기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강압적인 병원 문화,

가혹한 위계질서,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의 원인들도 한국을 떠나는 이유들로 조사됩니다.


의료인력 부족을 앉아서 푸념만 할것이 아니라

국외 유출이 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망자 금융조회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로 간편하게


가족의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면
고인을 추모하느라 이것 저것 신경쓸 틈이 없는데요
그 중에 놓치기 쉬운일 중 하나가
바로 고인의 재산을 정리하는 일이에요.




특히나 평소 고인과 왕래가 뜸했다면
고인이 얼마나 많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는지
알 길이 막막한데요,
고인의 자산은 유족들이 챙기지 않을 경우
금융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지는 않는 다는 사실.



유족들은 사망자의 자산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금융자산에 대해 조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사망자 금융조회 서비스는 금융감독원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2017.8.31부터 온라인, 주민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http://www.gov.kr접속
(세부링크: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174000000013)
2. 공인인증서 본인인증
3.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 작성
4. 구비서류 교부 신청 및 수수료 결제
5. 주민센터에서 확인, 접수
6. 접수증 출력





안심상속 서비스 온리안을 통한 사망자 금융조회의
신청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상속인인 직계비속 및 배우자
2순위 상속인인 직계존속

사망일이 속한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상속관계 증빙서류입니다.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끝나게 되면
접수증을 수령하게 되는데,
신청 결과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각 금융기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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