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도시에서 출퇴근시간의 도로는
마치 전쟁과  같습니다
1분 1초가 급하기도 하고 차가 막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운전자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를
살짝 박는다거나 하는 사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만약 제가 박은 차량의 차주가
영화에서처럼 뒷목을 잡고 내리는 경우가 있지요.


당연히 멈춰있는 앞차를 내가 가서 박았다면
이 교통사고를 낸 나의 잘못이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이고 충분히 사과 드리고
보상을 드리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충분히 죄송한 마음과
보상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또 심심찮게 들려오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소식들은 되려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차주분의 의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이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쟁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등을 통한 영상분석과
도로에 난 흔적, 차량의 손상정도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3차원으로 재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고 충격과 상해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하는 방법

1. 담당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사고 사실을 알린 뒤에 마디모 프로그램을 요청
2.블랙박스와 사고현장, 차량 손상정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경찰서에 제출
3.신청 후 결과 대기 --> 2-3달 정도 소요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이러한 경미한 사고 분쟁을 막기 위해
탄생했지만 오히려 경미한 교통사고의
휴우증을 판별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요.
 


따라서 신청방법은 간단하나,
그 이후에 결과를 대기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결과가 나온후 진행되는 법적소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마디모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많은 신뢰를 가졌었지만
현재는 시뮬레이션의 결과로 환자의 아픔
특히, 휴우증을 정확하게 판별해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참고자료정도로만 활용되어지고 있죠.

그러므로 사실상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에 대한 배려를 가지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피해자이더라도

언젠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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