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장기수선충당금 이사갈 때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주택이나 오피스텔 세입자분들,  
관리비 고지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장기수선 충당금' 항목이 있답니다. 




장기수선 충당금이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중앙난방시설이나 엘레베이터를 보수하거나 
조경 등을 수리 및 수선하는데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달 입주민들을 상대로 걷는 돈을 뜻합니다. 

지역과 주택에 따라 다르지만 
제곱미터당 100~300원 사이의 금액이 부과됩니다. 

다시말해, 주택을 유지보수하기 위해 
다달이 입주민들에게 나눠 걷는 돈이지요. 
주택의 수선 유지 보수 의무는 임대인(집주인) 에게 있으므로 
장기수선충당금을 내야하는 사람은 임대인입니다. 


모든 주택에 부과되는 항목은 아니고 
일정규모 이상의 집합건물에만 부과할 수 있지요.
따라서 내가 현재 세들어 살고 있는 곳이 
장기수선 충당금을 부담시키고 있는 곳인지 아닌지 
관리비 고지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피스텔도 집합건물에 해당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이라면 당연히 이에 해당합니다. 

원래는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임대인이 내야 하지만 
워낙 소액이기도 하고 관리비와 함께 고지되기 때문에 
편의상 그냥 임차인(세입자)가 대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장기수선충당금 납부 의무는 
어디까지나 임대인에게 있는 것이지요. 



만약 임대 계약이 종결되고 임차인이 나갈 때가되면 
계약기간동안 임차인이 대납했던 충당금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매달 납부하는 금액은 소액이지만 
2년 정도 살고나가는 세입자의 경우 
한달에 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라도 2년치가 모이면 20만원 정도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챙겨야 하는 돈이에요. 

간혹 도배나 장판을 수리해야한다는 이유로 
장기수선충당금 반환을 거부하는 임대인도 있는데요 
충당금은 어디까지나 '공동주택의 주요시설 유지 수선'을 위한 돈이지 
도배나 장판, 기타 주택 내부 수리를 위해 걷는 돈이 아니랍니다. 

만약 임대인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충당금 반환을 거부한다면 
부당이득 반환소송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피스텔 세입자가 임대 계약이 만료되어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면 
장기수선충당금 반환대상이 되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시다. 





다음주에 휴가차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 
단기 여행자보험 상품들을 물색해보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아파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다행히(?) 아직 나이가 젊은 축이라 
큰 부담없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어 
웬만하면 가입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가입해오면서 조사해왔던 
소소한 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어느 정도 가격대 상품을 선택할 것인가? 

흔하게 가입들 하시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금액대별로 3가지 옵션 중 선택 가능하군요 
실속 - 표준 - 고급
34세 남성 기준으로 각각 5천원, 1만원, 17천원 정도 되는군요.
위 화면은 '실속 플랜' 옵션이며, 
정말 최소한의 특약과 보장금액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표준상품에는 절약형 상품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보상'
'여행중단보상' 등의 특약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급형은 표준형에 비해 특약의 종류는 큰 차이 없는데 
보장 한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인 의료비 수준을 지닌 나라를 여행한다면 
표준 상품 정도로도 무방하겠지만 
미국 같은 나라를 여행할 때에는 
표준형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생기므로 
웬만하면 고급형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비가 저렴한 나라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나 해당하는 이야기이지, 
국가 의료보험 시스템에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들에게는 
저렴한 의료비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쿠바같은 나라가 아니고서야)  



2> 어느 회사 상품을 가입할 것인가 
환전 어플로 즐겨 사용하는 마이뱅크에서 판매하는 
여행자보험의 특약을 살펴보았는데요 
아마 마이뱅크 측에서 타 손보사와 제휴를 맺고 내놓은 상품이겠지만, 
삼성화재의 절약형과 구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 상품들도 대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무료 여행자보험이 아니고서야... 
가격도 차이 나봐야 몇천원 이내 수준이므로 
평소에 마음에 드는 회사를 적당히 선택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무료 여행자보험 상품도 쓸만한가?
흔히 환전이나 여행상품을 구입하면서 
사은품처럼 제공하는 여행자보험 상품도 있습니다만 
당연히 따로 금액을 지불하고 가입하는 상품과는 
특약의 종류나 보장 금액에 있어 
다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모 금융기관에서 환전에 대한 서비스로 제공하는 
무료 여행자보험입니다. 
아래와 같은 보장을 제공합니다 
보장이 주로 '상해'에 국한되어 있고 
금액도 앞서 살펴본 상품들에 비해 
매우 보장금액이 적습니다. 

그러니까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실제 해외에서 병원에 가야할 일이 발생했을 경우 
쓸모가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4> 소소한 특약들 놓치지 않기 
여행자보험은 기본적으로 
여행중 발생하는 질병, 상해, 사망 등을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다만, 휴대품 손해라거나 항공기 지연과 같이 
신체와는 무관한 금전적 손실을 보장받기 위한 
소소한 특약들도 존재하는데요 
항공기 지연 보상의 경우, 
결항되거나 4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식사 비용이나 전화 비용, 숙박비 등이 보장됩니다. 
특히 휴대품 손해 보장의 경우 
도난 사건이 빈번한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필수! 
한국처럼 치안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하면
현지 통화로 결제할지
아니면 원화로 결제할지 질문받은적 있으시죠?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시
원화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해외원화결제서비스 (DCC)'라고 하는데요
Dynamic Currency Conversion의 약자인 DCC는
말이 서비스이지
실제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눈뜨고 코베이게 되는
아주 악독한 꼼수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닌 제3국 통화에 해당하는데요
현지에서 원화 결제를 하게 되면
이 금액에 달러로 다시 청구되고
한국에서 또 다시 원화로 재청구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3~8%의 고액 수수료를 물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달러 환전 수수료에 원화 환전 수수료까지,
이중으로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는 셈.



이렇게 우리나라 국민이 DCC로 손해를 본 금액은
작년만 대략 1천억원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사실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게 되면
비자나 마스터카드 수수료를 1% 지불하고
국내 신용카드사 수수료를 0.2~0.3% 추가지불하여
이미 만만치 않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셈인데
여기에 또 DCC 수수료까지 지불하게 되면
거의 10% 가까운 카드 수수료를 낼 수도 있는 것.



따라서 해외에서 카드 결제할 때에는
무조건 달러 혹은 현지 통화 지불을 요구해야 하며
해외 원화 결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호텔 예약사이트는 해외사이트로서,
달러결제가 유리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만약 영수증에 원화로 결제된 내용이 보이면
절대 영수증에 싸인하지 말고
달러나 현지 통화로 재결제를 요청해야 하지요.


이에 금감원에서는 DCC 사전차단제를 도입하여
DCC로 인한 피해를

원천봉쇄하려는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하는데요
아직은 사전차단제가 도입되기 전이니
소비자가 스스로 원화 결제를 거부해야 합니다.


또한 현지통화 결제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DCC 결제를 하는 업체들도 있는데요
결제후 받게 되는 핸드폰 문자에서
달러나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KRW) 결제 문자가 오면
DCC 를 당한 것이 아닌지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현금결제를 하거나
DCC결제가 불가능한 유니온페이 혹은
아멕스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USB 공인인증서 옮기기 (우리은행 version)

공인인증서는 금융거래의 필수품이지요. 
온라인뱅킹, 증권 등의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편리한 장치일 수도 있는 이 공인인증서는 
기기가 변경되는 환경에서는 극악의 불편함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발급받았던 공인인증서가 복사되지 않으면 
새로 발급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특히 공공 컴퓨터를 사용해야하는 환경이라면 
함부로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복사해둘 수도 없는 일. 
이러때 USB 공인인증서 옮기기 기술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복사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방법은 간단하지만 복사과정 자체가 번거로운 것은 사실. 
저는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해보겠습니다. 
다른 은행 인터넷뱅킹도 거의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은행 홈페이지 접속해서 
좌측 상단의 '공인인증센터-개인' 클릭 

공인인증서 메뉴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공인은증서 관리 - 인증서 복사 메뉴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복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지요. 
'지금 인증서 복사하기'버튼 클릭해줍시다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인증서 목록이 뜨는군요 

복사하고자 하는 인증서를 누르고 

인증서 복사 버튼을 눌러줍시다 


이동식 디스크(USB)를 선택해줘야겠죠?


인증서 암호를 입력해줍시다 


암호를 입력하고 이런 메세지가 뜨면 성공~ 


USB 공인인증서 옮기기 어렵지 않죠? 





은행별 환전 수수료 비교방법 2가지


환전을 하게되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환전 수수료입니다.




은행별로 수수료가 상이한데에다

수수료 우대율도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혼동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같은 우대율 90%라고 해도

처음부터 수수료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은행별 수수료율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은행별 환전 수수료 비교방법 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마이뱅크 이용하기

은행별 환전 수수료를 더욱 실용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바로 마이뱅크 어플을 이용하는 건데요

여러 은행들뿐 아니라, 사설환전소,

또는 위비뱅크나 써니뱅크, 리브뱅크,

또는 서울역 우리은행/국민은행의 환율까지

실시간으로 비교해주는 기특한 어플입니다.




2. 전국은행연합회 자료 활용하기

http://www.kfb.or.kr/

누구나에게 공개되어 있는 전국은행연합회 자료입니다

첫페이지에서 은행수수료 비교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좌측 메뉴에서 '외한수수료 및 스프레드' 클릭 후

우측 메뉴에서 '외화현찰 수수료' 클릭

전체은행 비교를 해주세요


아래와 같은 각 은행별 환전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러나 엔화의 경우 시중은행은 대부분 1.5% 수수료율이 붙고

기타통화는 2~3%의 높은 수수료율이 붙습니다

우대율이라 함은 이 수수료율에서

몇 %를 할인해줄 것인지를 뜻하지요


물론 이 기준은 어디까지나 은행 자체적으로 정한 수수료일 뿐

실질적으로는 우대율이나 개인에 따라

다른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답니다.





내집 마련의 강력한 수단 중 하나인 청약.
분양되는 아파트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해,
무주택자나 다자녀 가정 등
주택 마련이 시급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려는 취지의 제도입니다.


특히 최근 제도의 변경을 통해
서울과 같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라면,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작은 평수 주택은
100% 청약 가점제로 분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청약 가점이 높은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가 없지요.



우선순위에 변별력을 두기 위해
청약 가점 계산에는 총 3개의 변수가 적용됩니다.
1> 무주택 기간
2> 부양 가족 수
3> 청약통장 가입한 기간


위 숫자가 커질 수록
청약 가점이 증가하게 됩니다.

청약가점의 총점은 84점이며
무주택기간 32 / 부양가족수 35 / 청약통장 가입기간 17
점수로 이뤄져 있습니다.


무주택 기간에 따른 청약 가점은
위와 같습니다.
만 30세 되는 시점부터 기간을 산정하고
30세 전일지라도 결혼한 사람의 경우
혼인신고한 날짜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되지요.



무주택 기간 사례별 적용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신청자가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만 30세 이전에 결혼을 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까지가
무주택기간이 되는 것이지요.





부양 가족에 따른 청약가점은
위와 같습니다.
배우자 / 직계존속 및 비속이 포함되며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있어야 합니다.
가점 산정시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변수입니다.



http://www.daelim-apt.co.kr/Mnmn_popUp05.action
위 페이지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청약가점계산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룸 구하는 팁, 방 보러가기전 확인할 것들

대학생들의 경우

거주지역과 대학의 거리가 멀어

자취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다보니,

홀로서기의 첫걸음인

원룸 구할 때

어리버리 하기 십상이지요.


원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동네 부동산, 인터넷, 어플 등등 다양한 곳에
매물들이 올라오는데요,




원룸을 구하실 때
사진으로 보고 만족했지만

막상 직접 방문하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으셨을겁니다.


원룸의 외관도 중요하지만
주거의 공간이기 때문에

외관이외에도 따져봐야 할

팁들이 많이 있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1
화장실의 수압을 꼭 확인해 볼 것
원룸을 보러 갔을 때

제일 먼저 확인해봐야하는 부분입니다.
화장실의 수압이 비정상적으로 낮다면,
매번 변기가 막히거나,

아침에 빨리 씻고 출근을
해야 할 때 불편함이 많게 되지요.
따라서 화장실을 확인할 때에는

청결상태나 하수구냄새등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꼭 샤워기 물을 틀어보고
변기 물을 내려봐야 합니다.

원룸 구하는 팁 2
천장과 벽면의 벽지가 다르다면 곰팡이를 의심해볼것!
천장과 벽면의 벽지가 다른 원룸의 경우에
벽에 곰팡이가 자주 껴서
주기적으로 벽지를 교체하는 곳이 많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그렇게 된 곳일 수도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선 원룸 주인분과

잘 이야기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3
창문을 열어 통풍과 환기가 잘되는지 확인해 볼것!
웬만하면 원룸에는 대부분 창문은 달려있지만
창문이 달려있다고 해도 실제로
통풍과 환기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제로 원룸을 방문하셨을 때
방을 둘러보는 동안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이 잘 통하는지 꼭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4
실제로 햇볕이 잘들어오는지 확인해 볼것
남향의 방이 햇볕이 잘들어온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조건의 원룸이여도,
남향인지, 북향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요.
원룸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많다면

창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룸 구하는 팁 5
원룸 문으로 바깥사람을 볼 수 있는 구멍여부
원룸은 많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에 구멍을 뚫어서
바깥에 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뚫려있지 않다면, 주인분과 상의를 해서
새로 뚫는 것을 권유합니다.


원룸 구하는 팁 6
원룸의 벽을 한번 손으로 노크하듯이 쳐볼것
실제로 원룸 벽중에는

콘크리트가 아닌 것들이 많은데요,

이것은 소리를 다 통과시키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벽을 손으로 쳐보면,

콘크리트 벽의 경우엔
견고함이 느껴지는 반면,

그렇지 않으면 텅 빈 듯한 느낌이 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른 방 사람들이 듣게 되는것도 끔찍하지만,
다른 사람의 소음이 들려오는 것 또한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외에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층수, 옥상의 여부, 분리수거하는 곳의 청결상태,
이웃 거주민들의 생활패턴등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도시에서 출퇴근시간의 도로는
마치 전쟁과  같습니다
1분 1초가 급하기도 하고 차가 막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운전자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앞차를
살짝 박는다거나 하는 사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만약 제가 박은 차량의 차주가
영화에서처럼 뒷목을 잡고 내리는 경우가 있지요.


당연히 멈춰있는 앞차를 내가 가서 박았다면
이 교통사고를 낸 나의 잘못이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이고 충분히 사과 드리고
보상을 드리는게 당연히 맞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충분히 죄송한 마음과
보상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또 심심찮게 들려오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소식들은 되려 과한 보상을 요구하는
차주분의 의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이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쟁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와 같은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등을 통한 영상분석과
도로에 난 흔적, 차량의 손상정도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3차원으로 재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고 충격과 상해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하는 방법

1. 담당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사고 사실을 알린 뒤에 마디모 프로그램을 요청
2.블랙박스와 사고현장, 차량 손상정도를
사진으로 찍어서 경찰서에 제출
3.신청 후 결과 대기 --> 2-3달 정도 소요

교통사고 마디모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하지만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이러한 경미한 사고 분쟁을 막기 위해
탄생했지만 오히려 경미한 교통사고의
휴우증을 판별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요.
 


따라서 신청방법은 간단하나,
그 이후에 결과를 대기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결과가 나온후 진행되는 법적소송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마디모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많은 신뢰를 가졌었지만
현재는 시뮬레이션의 결과로 환자의 아픔
특히, 휴우증을 정확하게 판별해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참고자료정도로만 활용되어지고 있죠.

그러므로 사실상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에 대한 배려를 가지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은 내가 피해자이더라도

언젠간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니까요.





중고거래 사기 신고 방법 및 예방수칙


중고거래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잘만 활용하면 새제품같은 중고도 구할수있고 새 것 사기에는 뭔가 많이 아쉬울 때 중고제품을 활용하여 지출을 줄일 수 있지요.




게다가 무조건 새 것을 사서 버리는 것보다는 누군가 버려야할 물건을 중고로 구해다 쓰면 환경적으로나 사회경제적으로도 좋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중고고래가 활성화되면서 그에 비례하여 사기 피해자도 점점 늘고 있어요.
네이버 대표 중고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 카페 회원수만 봐도 그 거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지요. 



중고나라 사기는 대부분 소액 사기라는 점에서 신고가 쉽지 않은 편인데다가 범죄자를 적발하여 처벌하더라도 그 수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관하게 된다면 제2의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게 될 것이므로 투철한 신고정신을 가지고 신고를 해야 하지요. 소액 사기이고 초범인 경우 처벌이 경미하지만 동일 범죄를 계속 저지르면 가중처벌 대상이라 점점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거든요.



[사기신고방법]
번거롭더라도 중고나라 사기 신고를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서 진정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찰서 갈 때에는 신분증과
사기꾼과 주고받은 문자나 채팅,그리고 거래 화면을 캡쳐해서 가져가세요.



 
대개는 사이버수사팀에서 사건을 처리하며 사기꾼은 한 사람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상대로 동시에 사기치므로
동일 범죄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요. 나 혼자 입은 피해액은 수만~수십만원이지만 피해액 전체로 보면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기 예방 사이트인 '더치트'에 내 사기사례를 등록하면 사기 피해자들끼리 등록한 통계가 모여 총 피해금액이 산출되고 피해자들끼리 연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이유]
흔히 중고거래 사기의 경우 신고해도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피해액수의 합이 크다면
경우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변호사를 선임할 때에도 공동으로 선임 대응하면 금액적으로 유리하고 지급정지 신청 후 사기꾼의 재산에 압류 및 추심을 진행하여 피해액의 일부를 다시 되찾을 길이 있는 것이지요.



[예방수칙]
가장 좋은 예방책은 직접 만나서 물건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금전과 물건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원거리 거래를 할 경우 안전거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최근 중고나라 카페의 경우 카페 내에서 '더치트'사이트와 연계하여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 사기 이력이 있는 번호를 알려주니 반드시 거래 전에 확인하도록 합시다.





햇반 유통기한


자취생의 필수품 햇반 

사실 요새는 이런 즉석요리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즉석밥의 종류도 정말 많아졌는데요 




즉석밥이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 

시장을 선도했었던 상품이 햇반이기에

아직도 햇반이 즉석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지요. 



집에서 직접 밥을 지으면 

하루만 지나도 밥 맛이 변하는데 

햇반은 포장만 그대로라면 

몇 달을 놔둬도 변하지 않으니 

처음 햇반이 나왔을 때에는 정말 신세계였더랬지요.


이런 햇반 유통기한 과연 언제까지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조일로부터 9개월이 유통기한입니다. 

직접 짓는 밥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긴 유통기한 때문에 

햇반에 방부제를 얼마나 많이 쳤길래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하냐는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었는데요




햇반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방부처리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무균포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부패의 원인이 되는 균을 모두 살균하고 

무균실에서 포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방부제 없이도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보관중에 포장이 손상되면 

금방 밥이 상할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겠죠?


더구나 햇반을 조리한 상태로 방치한다면 

여느 밥과 다름없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 후에는 빨리 소비해줘야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