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유통기한


자취생의 필수품 햇반 

사실 요새는 이런 즉석요리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즉석밥의 종류도 정말 많아졌는데요 




즉석밥이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 

시장을 선도했었던 상품이 햇반이기에

아직도 햇반이 즉석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지요. 



집에서 직접 밥을 지으면 

하루만 지나도 밥 맛이 변하는데 

햇반은 포장만 그대로라면 

몇 달을 놔둬도 변하지 않으니 

처음 햇반이 나왔을 때에는 정말 신세계였더랬지요.


이런 햇반 유통기한 과연 언제까지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조일로부터 9개월이 유통기한입니다. 

직접 짓는 밥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긴 유통기한 때문에 

햇반에 방부제를 얼마나 많이 쳤길래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하냐는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었는데요




햇반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방부처리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무균포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조 공정에서 

부패의 원인이 되는 균을 모두 살균하고 

무균실에서 포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방부제 없이도 이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보관중에 포장이 손상되면 

금방 밥이 상할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겠죠?


더구나 햇반을 조리한 상태로 방치한다면 

여느 밥과 다름없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 후에는 빨리 소비해줘야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