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풍차돌리기 방법 간단하게 이해하기

예금이나 적금을 풍차돌리기로 한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여러 재테크 서적에도 소개된 적금 풍차돌리기.  
키워드 자체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매달 순차적으로 적금 통장을 개설하여 
만기 수령시에도 매달 차곡차곡 원리금을 수령하는 방식인데요,  



계좌 개설과 만기 상환이 
마치 풍차가 돌아가듯 착착 진행된다고 하여 
적금 풍차돌리기라고 이름붙었습니다. 
특히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소개되고는 합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는 
1년동안 12개의 통장을 만들어서 
매달 12개의 통장에 다달이 불입하는 번거로운 방법이 아닙니다. 
매달 두 계좌 정도만 납입을 신경써주면 됩니다. 
즉 1년에 2번만 불입하는 적금이 되는 것이지요. 
왜 그런지 살펴볼까요? 

만약 단순하게 12개의 월10만원짜리 적금통장을 다달이 개설하면 
위와 같은 모양새가 나오겠지요? 
일반적으로 적금은 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지만 
이는 첫달 이자만 해당하며  
둘째달부터는 11달치 이자만 계산되겠습니다. 
만약 3% 적금이라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1.5% 내외의 이자수익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한편 매달 120만원짜리 예금을 개설하면 
위와 같은 모양새가 나옵니다. (예금 풍차돌리기)
매월 한번씩 납입해서 간편하지만 
낮은 이자수익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적금 풍차돌리기를 하게 되면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하여 예금 풍차돌리기와 비슷하면서도 
이자수익은 더 높일 수 있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매달 5만원 납입하는 적금 계좌를 만들면 
첫 달에 60만원을 불입해버립니다 (선납) 
그리고 남은 60만원은 마지막 달에 
한꺼번에 몰아서 납입합니다 (이연) 
미리 낸 금액에 대해서는 '선납일수'가 생기고 
늦게 낸 금액에 대해서는 '이연일수'가 생기는데 
둘을 합쳐 0이 되면 적금 만기가 됩니다. 
쉽게 말해 5개월 미리 낸 금액이 있으니 
남은 5개월은 늦게 내도 된다는 뜻이지요. 

간혹 은행들 중에는 
첫달과 마지막 달에만 납입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첫달 60만원 납입
7개월째 10만원 납입 
마지막 달에 50만원 납입 
하는 방식으로 적금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대로라면 한달에 불입해야 하는 적금 금액이 
3회로 자리잡겠죠? 

최근 저금리 시대가 너무 길어지다보니 
적금 풍차돌리기를 해도 이득보는 금액이 크지 않아 
다소 인기가 시들해졌는데요, 
금리 인상이 된다면 충분히 매력을 되찾을 재테크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들어 많은 기업들에서
퇴직금을 퇴직연금방식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퇴직금은
사업 자금이나 무리한 가계 경조사에 지출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 보장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지요.


퇴직연금이란,
일시불로 받는 퇴직금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소위 선진국형 연금 제도를 세팅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요.




기존 퇴직금 제도는 회사가 재원을 적립하고 운용했던 데에 반하여
퇴직연금제도는 금융회사에서 운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바로 DB형과 DC형입니다.
IRP는 퇴직연금과는 다소 상이한 개념이며
퇴직급여를 관리하는 바구니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직연금 DB형/DC형 차이점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B형,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금융회사에 재원을 적립하고
퇴직시 정해진 금액을 근로자에게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적립하는 금액은 연금계리 방식을 통해 산출되며
회사 입장에서는 적립 운용 결과에 따라
회사측에서 부담해야할 금액이 변하게 되는 셈입니다.
(어차피 퇴직시 지급해야할 금액은 정해져 있으므로)

DC형, 확정기여형은
회사측에서 매년 임금의 일정비율을 적립한 것을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DC형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적으로 근로자가 책임지는 방식이지요.
펀드를 운용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DC형은 근로자가 추가로 부담하여 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물론 DC형으로 가입한다고 하더라도
원리금 보장상품 혹은 리스크가 적은 상품에 가입하면
손실에 대해 큰 걱정을 할 필요 없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퇴직금 산정방식입니다.

DB형 퇴직연금은 최근 1년간 받은 월급을 기준으로 합니다.
퇴직 당시 30일분 평균임금에
근속연수와 지급률을 곱한 금액이므로
현행 퇴직금 제도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지요.

DC형은 연간 임금 총액의 12분의 1이
해년마다 적립
되는 방식이므로
퇴직 시점에 쌓인 적립 총액이 지급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연봉이 계속 오르는 분들은 DB형이 유리합니다.
반면 이직이 잦거나 연봉이 크게 오를일이 없다면
DC형 가입이 유리합니다.
DB형으로 가입했다가도 추후 DC형으로 전환 가능한 경우도 많은데
연봉이 오르거나 승진의 기회가 많으면 DB형으로 유지하다가
더 이상 연봉 인상이 어려울 것 같다면
DC형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DC형은 특정 상황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다는 점,
DB형은 제도 간 이전이 어렵다는 점이
두 제도의 큰 차이점입니다.

참고로 근로자가 추가로 불입하는 퇴직연금은
총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그러니 DC형만 가능하겠지요?
이 700만원 한도에는 연금저축 세액공제 400만원 한도가 포함됩니다.
예를들어 연금저축으로 300만원 세액공제를 받으면
추가 퇴직연금은 400만원 밖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DC형의 사업자별 수익률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수시로 확인 가능하므로
수익률 좋은 사업자 중 엄선하여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금융권 가계대출 기준금액으로 활용되는 
KB 국민은행 실거래가 



특히 주담대 금액을 결정할 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데요, 
줄여서 KB시세라고도 불리우는 이 실거래가 데이터는 
모두에게 공개된 자료입니다. 

지역 아파트 2개 부동산에서 
시세를 책정하는데 관여하는 시스템이며 
한 곳에서 시세를 입력하면 
또 다른 곳에서 시세를 검증하는 식이지요. 
이렇게 올라온 시세를 바탕으로 
국토부에서 지공하는 실거래가 등을 참고하여 
KB 국민은행 실거래가가 정해집니다. 

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국민은행 부동산 페이지로 들어가세요. 
상단 메뉴에서 '시세' 클릭

시세 조회를 하고 싶은 지역을 설정해주면 
간단하게 조회가 가능하지요. 

예를 들어 성수동의 A 아파트를 조회하면 
성수동 평균 매매가 및 전세가를 
제곱미터 혹은 평당 시세로 알 수도 있습니다. 



시세 변동추이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단위면적당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투자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노원구에서 비교적 거래가 활발한 
미미삼 3형제 중 삼호아파트 시세를 조회해봤습니다.


상위 /하위 평균 매매가 분석 및
주변 단지와의 시세 비교도 가능합니다. 

특히 유용하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바로 '실거래 건수 및 실거래가' 인데요 
실제로 계약된 매매 및 전세 거래를 조회할 수 있어요. 

최근 국민은행 실거래가가 
일부 중개업소의 부도덕한 행태로 인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나마 비교적 믿을만한 주택가격지표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국채 금리 / 수익률 조회하기

브라질 채권 투자는 수년전부터 
많은 투자자들에게 각광받던 투자처입니다. 

안타깝게도 여러 증권사에서 판촉에 열을 올리던 때에 비해 
환율이 많이 떨어진 데에다 
채권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초기 투자자들은 이중고를 겪어야 했지요 



현재는 환율도 어느정도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브라질 채권 가격하락세도 숨을 고르고 있어 
오히려 저점대비 일정수준 반등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투자하는 상품은 
브라질 10년 국채입니다. 
장기물이 아무래도 리스크도 큰 반면 
수익률도 좋기 때문이지요 


브라질 10년 채권수익률은 
 위 링크를 통해 조회가능합니다. 

한 때 16% 수익률까지 치솟았던 브라질 10년 채권 
해당 화면은 2027년 만기물입니다. 
16% 일때 매수했던 사람은 대박을 쳤겠죠? 
채권 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오르고 
채권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떨어지고..
그러니까 채권 가격만 놓고 봤을 때 
지금은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러니까 위 그래프에서 확인하는 수치는 
어디까지나 수익률이지 채권의 가격이나 금리는 아닙니다. 



챠트의 하단을 보면 
채권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10년물 브라질국채금리는 
10% 이율로 발행 상품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지요. 
또한 현재 시가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48헤알 정도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2025년 만기물이나 
2023년 만기물 등도 조회 가능합니다. 
만기가 오래 남아있을 수록 수익률도 높은편입니다. 

채권 가격만큼이나 중요한건 
바로 달러-헤알 환율 
환율 역시 추세가 중요하므로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하는데요 
현재는 1달러에 3.3헤알 수준으로 
달러대비 헤알화 가치가 많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물론 1달러 4헤알 하던 시절에 비해 다소떨어지긴 했지만 
지금 당장은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군요




하나머니 > OK캐쉬백 > 신세계포인트 전환하기


신세계 포인트는 이마트몰이나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할뿐더러 

삼성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아래와 같은 신세계 적립 카드를 사용하면 

신세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삼성포인트가 급하게 필요하다면 

현금으로 신세계포인트를 직접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포인트를 바로 현금으로 구매하는건 불가능하고, 

먼저 하나머니를 구입한 다음 

OK캐쉬백으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신세계포인트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멤버스 어플 

OK캐쉬백 어플

두 어플을 미리 설치해야 합니다. 


하나멤버스 

OK캐쉬백 

그리고 신세계포인트 멤버쉽에는 

당연히 가입되어 있어야겠죠?


먼저 하나멤버스 어플 실행 후 

하단의 '하나머니' 모으기/쓰기 터치해주세요


'충전하기' 터치~


등록된 하나은핸 계좌에서 

10만원을 출금해야 합니다. 

즉, 하나은행 계좌가 미리 마련되어 있고 

하나멤버스 어플에 그 계좌가 등록되어 있어야 

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하나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Toss 충전을 이용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10만원만 충전해줍시다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1달 10만원 한도이기 때문에 

그 이상 충전해도 의미는 없습니다. 


전환이 완료된 다음, 

이렇게 하나머니가 10만원 증가되었습니다.




이제 OK캐쉬백 어플을 실행해주세요 

좌측 메뉴바를 열어주면 

교환 탭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머니 > OK캐쉬백 전환을 해줍시다

바로 윗칸에 신세계포인트 전환 탭도 있군요 

이건 잠시 후에 활용하면 됩니다.


OK캐쉬백과 하나머니는 

서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한번에 5만 포인트밖에 전환되지 않고 

한달 한도가 10만포인트이니 

2번에 나눠 전환해주도록 합시다


두 번 전환 성공하면 이렇게 10만 포인트가 쌓이겠죠?


이제 신세계포인트 전환으로 넘어갑시다.

아까 봐두었던 신세계포인트 전환 탭 터치

신세계포인트와 OK캐쉬백 역시 

상호 전환 가능합니다. 

OK캐쉬백으로 전환했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신세계포인트로 전환하면 끝! 


월 전환한도가 10만 포인트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전환할 때에는 전환 방향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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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신한포인트 전환 to 신세계포인트  (0) 2018.03.10
마이신한포인트 전환 to 신세계포인트

신한카드 중에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적립형 카드들이 꽤 많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하이포인트카드' 라던가 
'nano F 카드' 등이 바로 그런 카드들인데요 

생각없이 쓰다보면 
매달 몇만포인트씩 왕창 쌓여있지요ㅎㅎ 




준비물은 포인트 적립에 사용했던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과정에 카드번호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줍시다.

포인트 > 포인트 서비스 > 포인트 조회 화면으로 가면 

포인트 전환신청 배너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쌓여있는 포인트가 20만p가 넘는군요 

전환 가능한 20여가지 종류가 모여 있습니다. 
그나마 효율이 좋은건 
역시 캐쉬 전환과 
신세계 포인트 전환. 
참고로 신세계 포인트는 삼성포인트로 전환하여 
좋은 비율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니 
마이신한포인트 -> 마일리지 바로 전환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캐쉬로 전환한다면 

이렇게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바로 전환이 가능한데요 




신세계포인트로 전환할 경우 

신세계포인트 사이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전환을 위해 포인트 조회부터 해줍시다. 


역시 많이 쌓여 있는 포인트..ㅋ 

이 과정까지 끝났다면 

전환 포인트 선택 화면으로 넘어갑시다. 


포인트가 조회되었다면 

마이신한포인트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적립대상 포인트는 신세계 포인트로 선택.


몇 포인트를 전환할지 선택해줍시다. 

한 달 한도 포인트 100,000 

1년 한도 포인트 1,000,000 


전환 완료! 

간단하죠?


이상 마이신한포인트를 신세계 포인트로 전환하는 포스팅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를 실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최근에는 해외에 직접투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미국이나 중국 증시 등은
상대적으로 정보 모으기도 쉽고 투자방법도 쉬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투자처인데요

문제는 실시간 시세 확인이나 지수 확인에 대해
각 증권사에서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네이버 증권에서 해외 증시 대표지수들을 확인할 수 있지만
15분 지연시세를 제공하는 것이 문제.
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지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2가지 인데요.
주로 http://www.nasdaq.com 을 활용합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실적 발표 일정을 확인하거나

개별 종목 배당일정 확인하는데에도 유용합니다.

개별 종목 시세 확인에도 유용하지요.




주식 뿐 아니라 금이나 원유 등
다양한 시장 지수들 확인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새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aastock 어플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국 주식에 투자할때에는
많이 활용했습니다.

위 캡쳐는 아이패드 버젼인데
전 모바일 버젼을 많이 활용했었지요.

중국 사이트에서 출시한 어플이라 그런지
중국 개별종목 시세확인에도 유용합니다.

실시간 미국증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최근 달러 약세와 맞물려
금값 상승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국제 금시세는 확실히 많이 오르는 중인듯 하고
국내 금시세도 저점 대비 조금 오른 상태더군요.

국내 금값은 달러 환율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제 금값의 상승분이 전부 반영되지는 못합니다.
달러와 금이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금값이 올라도 달러 하락이 이를 상쇄해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아무튼 금값이 많이 싸진 것 같아
얼마전에 금에 투자를 조금 했었는데요
KRX 금시장을 이용하였습니다.

'KRX에서 발행한 종이금'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군요.
실제로 금 현물로 출고도 됩니다.


제가 이용하는 증권사 중 하나에서는
이렇게 웹페이지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해두었습니다.


모바일로도 상품선물 거래 어플을 이용하면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HTS를 이용한 거래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거래단위는 2종류
금 99.99K,
미니금 100g입니다.





이 둘은 기본적으로 같은 가격대에서 움직이지만
금을 현물로 찾아갈 때 조금 차이가 있게 됩니다.
소액 투자할 예정이라면
당연히 중륭 100g단위로 지급하는
미니금 100g 에 투자해야겠지요.

하지만 온라인상으로 샀다 팔았다 할 예정이라면
거래량이 보다 풍부한 금99.99K를 구입하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거래 수수료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활용하면 0.3%
부가가치세 면제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출고할 일이 없어서 관심은 없지만
만약 금 현물로 출고하게 되면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몇주 사이 금값이 조금 올라 수익권에 접어들었군요 ㅎㅎ


이상 저렴한 금 투자방법, KRX 금시장 투자 후기였습니다.





최근 유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유 ETF 투자 관련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바닥권에서 많은 상승을 보이긴 했지만
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요.  

 

중동 정세 불안이라던가 달러 약세 같은 현상은
유가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몇개의 원유 관련 ETF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전일 유가 거래 가겨을 반영하기 때문에
국내 거래 가격은 전일 유가에 의해 고정되는 것 같군요

 

 

최근 유가는 꽤 괜찮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개월 수익률이 30%가 넘는군요

 

 

TIGER 원유선물Enhanced(H)
총 보수: 0.7%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초지수: S&P GSCI Crude Oil Enhanced Index ER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총 보수: 0.7%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초지수: S&P GSCI Crude Oil Index ER

 

KODEX WTI원유선물(H)
총 보수: 0.35%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기초지수: S&P GSCI Crude Oil Index ER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총 보수: 0.35%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기초지수: S&P GSCI Crude Oil Index ER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
총 보수: 0.25%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초지수: S&P Oil & Gas Exploration & Production Select Industry Index(PR)

 

 

 

 

TIGER와 KODEX 두 개로 나눠지며
KODEX ETF가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거래량이 TIGER ETF가 훨신 많아 거래하기가 훨씬 쉽습니다만
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에는 KODEX 상품이 더 나아 보입니다.

 
하지만 선물 ETF를 장기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지라

시장참여자들은 대개 KODEX보다는 TIGER ETF를 선호하는 듯 합니다

(H)가 붙어있는건 이 상품들이 달러 헷지를 해주는 상품이라는 뜻이지요.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 ETF는 유가와 연동되는게 아니라  

 

가스나 원유 생산 기업의 주가에 연동되는 상품이군요

 

참고로 미국 증시에는 수십개의 원유관련 ETF가 존재하는데
당연히 달러로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달러 헷징이 안되겠죠?
심지어 미국 증시 원유 ETF 중에는 3배 레버리지 상품들도 있습니다.
USOU, UWT, OILU, WTIU 등의 상품들이지요.
UWTI라고 하는 3배 인버스 상품도 있었지만 지금은 판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카카오뱅크 예금자보호 가능한지에 대해

 

간편한 송금과 적은 수수료로
카카오뱅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예금 적금부터 대출까지
스마트폰으로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금융업의 특성상,
큰 돈이 오가는 거래를
영업점 없이 맡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카오뱅크에도
예금자보호법이 적용 되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예금자 보호법은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을 때,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전장치입니다.

<출처 :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

 

예금 보험에 가입한 금융회사가
예금 등의 채권을
지급 정지하고 파산하면,
예금보험공사에서 예금자 1인 당
예금과 소정이자를 합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
합니다.


 



즉, 은행이 망해도
정부나 정부 위탁 기관에서
맡긴 돈의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예금자보호법이
어느 은행에서 어디까지
적용이 되고있는지를 잘 참고해야 하는데요.

 

많은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은행도 있고,
모든 금융상품이 다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예금자보호법은
예금 적금과 같은
저축성 자금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투자형 상품은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닌데요.
증권과 펀드같은 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수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금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없답니다.

 

예금자보호법 대상 상품은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적금,
보험사의 연금보험이 대표적인데요.

 

은행 지점과 상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개설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카카오 뱅크는 제 1 금융권에 속하고
예금자보호법 또한 적용이 되는데요.


현재 카카오뱅크는 예금 적금외의
채권상품이 없습니다.

예금 적금은 모두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니
은행에 어떤 문제가 생겨도,
5000만원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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